일년 동안 찍었던 사진을 정리. 이런 저런 사진 중에서 사진 자체로 찍은 것들을 빼고 이벤트 중심으로 기억에 남는 일들만 정리했더니 총 63장이 나왔다. 올해 2009년은 이래저래 나에게.. 또 내 주변 사람들에게 엄청난 변화가 있었던 해인지라… 사진만 정리하면서 보고 있는데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뭔가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기’하던 연초, 준비가 필요했던 봄, 새로움을 두려워했던 초여름, 마침내 맞딱뜨린 여름, 뭐가 지나갔나…하는 식으로 사라진 가을, 그리고 자꾸만 돌아보게 되는 겨울. 앞으로의 내 인생에 어떤 일들이 또 있을지 모르지만, 2009년 한 해는 기억에 계속 남을 것 같다. 너무 파란만장하지 않은가. :)
1. 뭔가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기’하던 연초. (2009년 연초의 겨울)
홀가분함, 불안감, 즐거움, 나태함.
2. 준비가 필요했던 봄
기쁨, 시원함, 섭섭함, 그리움, 아슬아슬함, 짜릿함, 아련함, 아쉬움, 가슴찡함, 설레임
3. 새로움과 시작을 두려워했던 초여름
두가지의 시작, 새로운 가능성, 두려움의 미학, 마음가짐의 부족, 스스로에 대한 확신, 스스로에 대한 불신, 어려움을 피해가는 나태함.
4. 마침내 맞딱뜨린 여름
안타까움, 설레임, 그리고 아쉽고 그리움, 아쉽고 그리움, 아쉽고 그리움, 아쉽고 그리움, ….
5. 출발, 시작, 떠남 / 만남
가슴떨리는 긴장감, 꿈과 같은 비현실성, 설레임, 두려움, 기대감, 그리움, 이기심, 그리고 고마움.
6. 뭐가 지나갔나…하는 식으로 사라진 가을
여전한 스스로에대한 확신과 불신, 정신없음, 긴장감, 살아있음을 느낌, 자신감, 미안함, 고마움
7. 자꾸만 돌아보게 되는 겨울… 하지만 현재진행형
자신감, 안도감, 휴식, 기대감, 새로운 시작, 변화에 대한 두려움, 변화에 대한 즐거움, 그리움, 외로움.
이것으로 2009년도 끝. 나중에 다시 보았을 때도 이대로이길. 나 스스로에게 다짐한다. 모두에게 행복을. 모두에게 즐거움이 함께하길. 2010년 아잣.


































































댓글을 달아 주세요
컴과 사람들은 여기저기 잘 놀러당겨서 부러워요 ㅎ 새해 복많이 받아요 ㅋㅋ
^^ 우리 별로 안놀러다니는데..;; 맨날 술이지 뭐ㅋ 새해복!!!
나의 2009년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잠시쉬고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숨돌리고
젠잔 젠장 젠장 젠장 오쉿 하악하악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2009안뇽.
ㅠㅠ
와 이거 좀 짱이다!
땡큐~! 나도 처음 기획(?)해봤는데 괜찮은거 같아서 맘에 들어 ㅎ